
(사진 설명 : 경기도에서 축적해 온 다회용기 순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역량이 제주도 대표 전통시장까지 진출한다. 경기도(c))
경기도주식회사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이달부터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찾는 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 32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통시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동문야시장은 대표적인 제주 관광 명소인 만큼 일회용 포장 용기 쓰레기 발생량이 대단히 많은 장소로 꼽힌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시장 특성에 맞는 다회용기 회수·세척·재공급 순환체계를 전격 도입해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국에서 모범이 될 친환경 전통시장 모델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 착수에 맞춰 지난 23일 제주동문재래시장 현장에서는 ‘너의 용기에 두 번째 기회를’이라는 표어 아래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의 전국적 확산과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축적해 온 다회용기 순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제주도 대표 전통시장에 적용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제주 진출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회용기 공급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하고, 일상 속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더경기뉴스=유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