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 대표단 초청해 ‘메드테크 아카데미’ 개최

(사진 설명 : 메드테크 아카데미. 경기도(c))

경기도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정부 및 의료기관, 유통사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2026년 경기도 메드테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보건부, 최대 국립병원인 쵸레이병원 등 5개 의료기관 관계자,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 3곳 등 총 12명의 베트남 대표단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베트남이 지난 13년간 이어온 보건의료 협력 관계를 의료산업 전반으로 넓히는 취지다. 대표단은 경기도청 보건건강국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해 스마트병원 및 연구중심병원 운영 사례를 참관했다.

이어 도내 의료산업체 3곳과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를 찾아 생산시설, 연구개발 역량, 실제 의료기기 활용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함께 개최된 ‘2026 메드테크 경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도내 기업 8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유통사 및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베트남 측은 특히 AI 기반 의료기기, 줄기세포, 영상진단 장비, 재활 의료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연말부터 구체적인 수출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베트남은 도내 의료산업체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양국 간 의료 산업 협력을 대폭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정미 기자

작성자 더경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