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디서나 누리는 도자·공예문화확산 사업 추진

(사진 설명 :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경기도(c))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전역에 도자 및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생·생(自‘生’相‘生’) 도자·공예 문화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자·공예인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지원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 및 소외 지역까지 도자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은 시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나 도예 단체가 주도하는 독립형 축제를 지원해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공예주간’은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생활밀착형 공예 콘텐츠를 선보이며,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나눔’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소외 지역을 방문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기관 중심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도자·공예인이 문화를 직접 생산하고 도민과 나누는 ‘자생’과 ‘상생’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홍보와 연계해 도민 문화복지 구조 정착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오는 5월 2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하며, 총 3억 5,000만 원 규모로 약 38개 내외의 도자·공예 단체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천·광주·여주 등 도자특화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소재 5인 이상 단체 또는 재단 등록 단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어디서나 도자·공예 문화가 주는 일상의 가치를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도자·공예인이 주도하는 콘텐츠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더경기뉴스=이경미 기자)

작성자 더경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