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배달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배달 판로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부터 부천 중동사랑시장을 대상으로 배달특급을 통한 밀키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주꾸미볶음, 차돌된장찌개, 떡볶이 등 시장 내 음식점 대표 메뉴를 밀키트 형태로 구성한 총 23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소비자는 간편 조리를 통해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사업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주문 1건당 2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주문 상품은 중동사랑시장 배송센터에 집결된 뒤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묶음 배송 방식으로 전달된다. 배달 가능 지역은 시장을 기준으로 반경 2km 이내로 제한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측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배달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도내 26개 상설 전통시장으로 사업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전통시장과 배달 플랫폼을 연결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더경기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더경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