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특별한 성과에 특별한 보상’ 원칙 아래 우수 정책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7일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우수성과 공무원 선발대회’를 열고 신도시기획과 구자호 사무관, 산업입지과 김의영 주무관, 조세정의과 박은선 사무관을 최우수 우수성과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성과 중심 인사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성과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을 부여하는 제도로, 조직 내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5명이 추천됐으며, 내·외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3명에게는 특별승급이, 나머지 우수 7명에게는 성과급 최상위 지급액의 50%를 추가한 특별성과가산금이 지급된다.
도는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200명이 참여한 온라인 평가와 현장 발표심사,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도지사 기업 추천권 확보 및 앵커기업 유치’, ‘산업단지 인허가 행정혁신’, ‘고액체납 제로화 100일 작전’ 등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지사 기업 추천권 확보 및 앵커기업 유치’ 사업을 추진한 구자호 사무관은 공공택지 및 신도시 내 기업용 부지에 대해 도지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국토교통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과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하남교산지구에 AI 혁신 클러스터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김의영 주무관은 정밀 심의 기준을 마련해 산업단지 인허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심의 통과율을 62%에서 75%로 끌어올렸다. 또한 산단 에너지 빌트인 모델을 도입해 태양광 설치 가능 면적을 37%에서 95%까지 확대하는 등 행정 혁신 성과를 냈다.
박은선 사무관은 고액체납자 2,136명을 대상으로 ‘고액체납 제로화 100일 작전’을 전개해 276곳의 가택을 수색하고 총 385억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가 경기도 공직사회에 긍정적 자극이 되어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경기뉴스=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