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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공예 창작 활동을 단순 전시와 체험의 영역에서 벗어나 실제 시장 유통까지 연.결하는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예인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브랜딩,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원 구조는 크게 공모형, 기획형, B2B형 등 세 가지 트랙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우선 ‘공모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인을 선발해 최대 600만 원의 개발비와 초도물량 생산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첨단 시설 이용권과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완성된 상품은 경기도자미술관 및 여주도자세상 등 재단 측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즉시 판매된다.

‘기획형’ 사업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반영한 전략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예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B2B형’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굿즈를 개발·납품함으로써 기존 기념품 시장을 공예 기반의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은 4월 22일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상품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공예페스타 등 주요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성과를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나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공예가 실제 시장과 연결되는 산업적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품 공예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더경기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더경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