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한겨울 '군포핫뜨거'가 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군포시(c))
계획 대비 1.8배 초과 소진
군포시가 겨울철 한파 대응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60일간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당정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운영한 ‘군포 핫뜨거’가 지난 2월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운영 기간 동안 총 72,100개의 핫팩이 소진되며 당초 계획 물량 37,800개 대비 약 1.8배를 초과하는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방증하는 수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화 인증 기반 ‘1인 1일 1개’ 제한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24시간 운영으로 야간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생수 지원 사업인 ‘군포 얼음땡’과 겨울철 ‘군포 핫뜨거’를 통합한 ‘사계절 통합형 스마트 자판기’ 체계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기존 렌탈 방식에서 자판기 직접 구매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계절에 따라 생수와 핫팩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얼음땡’과 ‘핫뜨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포시만의 대표 안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부터는 통합형 자판기 운영을 통해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촘촘한 사계절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향후 통합형 자판기 도입을 통해 계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복지·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더경기뉴스=이정미 기자)